뉴올리언즈 VS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즈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5) 원정에서 오클라호마 상대로 116-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4) 홈에서 디트로이트 상대로 94-98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2승27패 성적. 팀의 기둥 앤써니 데이비스, 줄리어스 랜들의 결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니콜라 미로티치, 이트완 무어 까지 추가적으로 결장하면서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였던 경기. 주전들의 공백을 벤치에서 메우다 보니 세컨 유닛이 가동 되었을때 생산력이 눈에 띄게 감소했고 백코트 수비에서 어려움을 느껴야 했던 상황. 다만, 출전 시간이 늘어 난 빅맨 오카포가 골밑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주었고 밀러의 3점슛(5개)은 위안이 되는 장면 이였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필라델피아 상대로 120-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1)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5-10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22패 성적. 턴오버가 많았던 이유 때문에 코트 밸런스에 균열이 생겼고 팀 내 최고 3점 슈터 다비스 베르탄스의 결장이 표시가 났으며 상대의 2대2 공격에 수비가 흔들렸던 경기. 팀의 중심을 잡아주어야 하는 더마 드로잔은 수비에서 문제가 많았고 라마커스 알드리지는 4쿼터에 기동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공수밸런스 핵심인 살림꾼 루디게이의 휴식 구간에 들어 온 세컨 유닛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상대가 외곽에서 돌파할 때 뚫리는 원인을 제공한 스위치 디펜스에 미숙했던 모습은 보완해야할 숙제로 남았던 패전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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