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헤타페

우에스카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두며 오랜만에 시원하게 승점 3점을 얻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코파 델 레이 16강에서 탈락해 주중 경기 없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다만 부상,징계로 인한 전력누수가 속출한 상태라는 것이 문제. FW 코레아가 출전정지로 인해 나올 수 없고 FW 코스타 MF 비톨로,사울,코케 DF 사비치,루이스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특히 FW 코레아를 비롯한 2선자원들의 공백으로 인해 공격진의 정상적인 구성이 어려워졌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원정에 나서는 헤타페. 주중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에서 발렌시아를 1-0으로 꺾고 최근 공식전 5경기 4승1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르셀로나 상대로 1-2 패배를 당한 것을 포함하더라도 공식전 12경기에서 단 1패밖에 없는 모습. MF 베르가라,은디아예가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하고 있고 MF 시바사키의 아시안컵 차출 외에는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가운데 리그 20경기 16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견고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고 FW 몰리나,마타,앙헬 3명의 공격수가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줘 확실한 한 방까지 갖추고 있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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