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브라이튼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잡은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한 풀럼. 종료 직전 실점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얻었다. 다만 DF 모슨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가 없는 가운데 라니에리 감독 부임 후 쓰리백 전환을 통해 수비진이 시즌 초반보다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FW 바벨을 영입하면서 FW 미트로비치,쉬얼레와 함께 공격진을 이끌 수 있는 측면자원을 보강했다는 것이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측면에서 활발한 돌파가 이루어진다면 장신 FW 미트로비치의 위력이 배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원정에 나서는 브라이턴. 최근 리버풀,맨유 같은 강호들을 연달아 만나면서 리그 2연패를 당하고 있다. 승점 26점으로 리그 13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홈에서 5승3무3패 15득점 12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반면 원정에서는 12경기 10득점 20실점으로 2승2무8패에 그칠 정도로 원정에서의 부진이 심한 모습. FW 자한바흐쉬의 아시안컵 차출 공백에 FW 이즈퀴레도 DF 베르나르도의 부상 공백도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주포 FW 머레이의 한 방이 있고 DF 더피가 복귀한 이후 수비진의 안정감에 풀럼 상대로도 최근 6경기 4승1무1패로 강했지만 원정에서의 부진이 워낙 심하다는 것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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