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세비야

지로나를 2-0으로 잡고 리그 연승행진과 함께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차를 유지한 바르셀로나. 코파 델 레이 1차전에서는 FW 메시가 휴식을 취하는 등 로테이션 가동과 함께 0-2로 패배를 당해 탈락 위기에 놓여있다. 다만 홈에서는 FW 메시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출전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1차전과는 다른 양상을 예상해볼 수 있을 듯. FW 뎀벨레 MF 하피냐 DF 움티티의 부상 외에 다른 전력누수도 없는 만큼 세비야 상대로 강했던 면모와 FW 메시,수아레즈 콤비의 위력을 기대해볼 만하다. 원정에 나서는 세비야.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2-0으로 격파하고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주말 리그경기에서 레반테를 5-0으로 대파하며 공격력이 폭발했다는 것도 고무적인 부분. 최근 주춤했던 FW 실바,벤 예데 MF 사라비아 등 공격의 핵심들이 모두 득점포를 기록했다. 다만 FW 무니르,놀리토 MF 고날롱,나바스 DF 에스쿠데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소식에 캄프 누에서는 바르셀로나 상대로 매우 약했다는 것이 문제. 더불어 1차전과 달리 바르셀로나가 FW 메시를 비롯한 주축 선수들의 투입이 예상되는 만큼 1차전과는 다른 팀을 상대하는 것과 다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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