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vs 휴스턴]

타선이 휴스턴의 투수력에 완벽하게 막히고있는 la에인절스는 이번 경기 역시 타선의 움직임이 좋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해 존재한다고 볼수있다. 푸홀스가 이탈한 상황에서 앞선경기 2개의 2루타를 만들어낸 오타니에게 기대를 걸수 있겠지만 타선의 하락세가 이어지고있다는점은 고전을 이어갈 가능성을 높인다고 볼수있다. 타선이 좋지 못한 상황속에서 2차전 불팬진이 무너지는 흐름을 보였다는점도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투타의 조화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있는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타선 흐름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은만큼 투수력이 버텨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번 경기 선발은 앤드류 히니가 나선다. 이번시즌 17경기 5승6패 3.78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지난 LA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1이닝 3실점으로 호투를 보였지만 불팬진의 방화로 인하여 승리를 챙기지 못하였다. 히니는 이번시즌 홈경기에서는 8경기 5승2패 2.41의 방어율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있다. 첫경기였던 샌프란시스코전 7실점을 내준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3자책점 이하의 경기로 상당한 강점을 보이고있다. 마운드에 민감한 히니로서는 이번시즌 홈 경기에서는 확실히 좋은 흐름을 보이는만큼 안정감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미 휴스턴을 상대로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 10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안정감을 보였던 전력을 보였고 과거에도 휴스턴을 상대로 안정감을 보인만큼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홈경기에서의 피안타율이 .191을 기록할만큼 안정감을 보이는만큼 실점을 내주더라도 많은 실점을 내주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은 벌렌더의 호투와 함께 상대실책으로 만들어낸 만루 기회에서 스프링어가 만루 홈런을 쏘아올리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후반기 시작이 안정적이라는점이 휴스턴에게는 상당히 반가운 부분이다. 다만 올스타 MVP인 브레그먼이 무안타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구리엘 역시 무안타에 그치는등 활약을 보였던 타선들이 부진했다는점은 고민이다. 타선에서의 부상자들이 돌아왔기에 경쟁력을 보이고있는 휴스턴으로서는 곤잘레스와 레딕이 후반기 반등을 끌어낼수 있을지가 가장 큰 관건이 될것으로 보인다. 앞선경기 불팬진의 소모가 크지도 않았다는점에서 안정감을 이어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랜스 맥컬러스가 나선다. 이번시즌 19경기 10승4패 3.7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전반기 마지막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4이닝 6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패전을 기록하였다. 호투를 이어가던 맥컬러스로서는 아쉬운 결과였다. 하지만 맥컬러스가 이번시즌 보여주고있는 경쟁력은 상당히 좋다. 현제 상황이라면 커리어 하이 삼진 비율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볼넷의 비중이 증가했다는점은 부담이지만 피안타율이 안정감을 보이고있는만큼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하다.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도 10경기 6승2패 4.24의 방어율로 클리블랜드전과 첫경기였던 미네소타전을 제외하면 모두 안정감을 보였다는점에서 기대할수있는 부분이 많다. 다만 낮경기에서 고전하고있는 양상을 극복할수 있느냐는 관건이다. 에인절스 타선을 상대로 트라웃에게 .105의 피안타율로 강했다는점이 기대감을 가질만한 부분인데 업튼과 발부에나에게 고전했다는점은 약점이 될수 있겠다.

두 선발진이 리밴지 매치를 갖는다. 서로 호투를 보였던 경기에서 히니가 승리를 거두었었다. 다시한번 맞대결을 펼치는데 에인절스의 현제 타선 흐름을 감안한다면 맥컬러스가 호투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다만 휴스턴 타선을 상대로 홈에서 강점을 보인 히니인만큼 맥컬러스보다 괜찮은 이닝을 끌어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점은 기대감을 가질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두팀의 차이는 불팬진에서 나올것으로 보인다. 시리즈 스위이 걸려있는 경기이지만 휴스턴이 후반부 유리함을 가져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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