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vs 세인트루이스]

신시내티의 선발투수는 우완 호머 베일리다. 이번시즌 12경기 1승 7패, 6.68을 기록하고있다. 베일리는 이번경기 부상복귀전을 치른다. 세인트루이스 상대로는 5승 11패를 기록하고있는데 이번시즌 두 차례 상대하여 7이닝 3실점 패전, 5.2이닝 3실점 노디시젼을 기록하였다. 베일리의 특징은 62이닝을 소화하면서 피안타가 81개, 피홈런 15개, 삼진 38개, 볼넷 24개로 피칭내용이 상당히 좋지 못한 투수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홈런을 많이허용하는 투수이고 세인트루이스의 카펜터 상대로 39타수 19안타 피안타율.487, 몰리나 상대로 44타수 18안타로 상당히 약하였다. 데용, 호세 마르티네스, 콜튼 웡에게도 약하였던만큼 복귀전 피칭이 상당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신시내티는 어제경기 신인 상대로 노히트로 고전하였지만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노리스 상대로 역전승을 일궈내었다. 9회 막판 집중력을 보이면서 역전승을 이뤄냈다는 것은 타격감이 올라올 수 있는 요소이다. 투수진도 고군분투하였는데 선발 카스티요가 5.1이닝 1실점으로 선방하였고 이어 에르난데스 2이닝 무실점, 가렛 0.2이닝 무실점, 자레드 휴즈가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신시내티로써는 중심타선인 보토와 듀발이 살아나야한다. 듀발의 타율은 어느새  1할대까지 떨어진 상황. 중심타선의 타격이 살아나야 신시내티는 과거의 타격의 팀으로 거듭날 수 있겠다. 

세인트루이스는 지난경기 MLB 데뷔전을 치른 폰세델레온이 7이닝 무실점 노히트로 호투하였지만 마무리 버드 노리스가 0.2이닝 2실점을 기록하면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중간계투인 조던 힉스가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반면 마무리 노리스의 피칭은 좋지 못했다. 타석에서는 카펜터가 멀티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으며 몰리나의 타점이 뒤를 이었다. 데용, 오즈나 등 중심타선이 침묵하였다는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중 하나이다.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는 좌완 오스틴 곰버다. 이번시즌 0승 0패, 3.77을 기록중이다. 2014년 드래프트 출신인 곰버는 90마일 초반대의 패스트볼과 커브볼과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오스틴 곰버의 강점은 좌완임에도 좋은 제구력이 강점이다. 메이저리그와서는 출중한 제구력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난 투수로 책임주자를 허용하는 비율이 낮다. 타격감자체는 1번 카펜터가 이끌고있고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강점을 보였던 호머 베일리를 상대한다는 점에서 이번경기는 지난경기와 달리 타격전 양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마무리 노리스가 불안감을 보이고있지만 신시내티에 비해 불펜진의 퀄리티 자체는 세인트루이스가 앞서갈 수 있는 부분은 충분하다. 점수를 충분히 확보한다면 세인트루이스가 리드를 잡아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경기 신새니티의 타격감은 좋지 못했지만 STL 마무리 노리스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타격감자체는 세인트루이스가 좋아보인다. 신시내티의 보토, 제넷 등 중심타선의 타격감이 좋지 못하다.선발싸움에서도  복귀전을 치르는 베일리는 세인트루이스에 상당히 약하였다.세인트루이스는 곰버라는 좌완투수를 내보내는데 제구력이 좋은 투수인만큼 어느정도 호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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