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뉴욕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홈에서 열리는 뉴욕 닉스와의 맞대결이다. 클리블랜드는 11승 45패로 동부 컨퍼런스 14위에 머물러 있다. 케빈 러브가 복귀했지만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은 아닌 상황. 지난 일요일 경기는 건너뛰었지만 그래도 뉴욕과의 이 매치업에선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트리스탄 탐슨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래리 낸스 주니어의 활약도 눈부시다. 최근 5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연일 골밑을 장악하고 있다. 콜린 섹스턴, 조던 클락슨으로 이어지는 백코트의 활약 역시 1선 가드진이 약한 뉴욕을 상대로 충분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은 클리블랜드보다 성적이 더 좋지 않다. 무려 16연패 늪에 빠진 가운데 직전경기였던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맞대결에선 99-104로 패했다.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 많은 포제션을 가져가고 있지만 역시나 효율은 떨어지는 편. 디안드레 조던의 영입으로 위치가 애매해져 버린 노아 본레에 대한 혼란도 지속되고 있다. 데이브 피즈데일 감독은 여러 젊은 선수들을 번갈아 기용하고 있지만 확실한 플로어 리더가 없는 약점이 너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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