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브레이브스 VS LA 다저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라이드가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7월 6일 밀워키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3이닝 4실점의 패배를 당한 프라이드는 예고된 선발로 나섰을때 얼마나 부진에 빠질수 있는지를 보여준 바 있다. 전날 경기에서 커쇼 공략에 완벽하게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애틀랜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가 되기에 충분해 보인다. 

LA 다저스는 알렉스 우드가 시즌 7승 도전에 나선다. 23일 밀워키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우드는 7월 들어서 2승 3.38의 호조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전날 경기에서 풀타네비치를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4점을 올린 다저스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집중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이다. 

다저스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이제 확실하게 서부 1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중. 우드는 친정팀 상대로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다저스의 타선도 안정적이다. 그리고 프라이드는 임시 선발일때나 위력적이지 예고된 선발일땐 그다지 좋은 투수가 되지 못하고 애틀랜타의 화력도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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