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VS 필라델피아 필리스]

신시내티 레즈는 맷 하비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23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3.2이닝 8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하비는 좋은 페이스가 홈에서 와르르 무너진게 아쉬움을 남길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전반기 막판에 보여준 공격력과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는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빈스 벨라스퀘즈가 시즌 8승 도전에 나선다. 25일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6회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 구원승을 거둔 벨라스퀘즈는 구원 외도가 루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느냐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날 경기에서 디스클라파니 상대로 에레라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이후 이글레시아스를 만날때까지 타격의 흐름이 막혀버린게 영 불안한 부분이다. 

서로 한번씩 주고 받았다. 현재 양 팀의 타격은 막상막하에 가까운 상황. 하비와 벨라스퀘즈 모두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라는 공통점도 있다. 그러나 벨라스퀘즈가 여전히 원정에서 강력한 투수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앞선 등판에서 하비의 부진이 걸린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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