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드렌 - 베티스

PSG전 패배 이후 아미앵-릴-생테티엔으로 이어지는 3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스타드 렌. 특히 주말 생테티엔전 승리를 통해 4위 몽펠리에와의 격차를 승점 1점차로 줄이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가능성까지 생겼다. 다만 최근 컵대회 병행과 함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한 여파를 드러내며 FW 시에바츄 MF 앙드레,레아 슬리키,요한손 DF 벤세바이니,바알,단지 GK 디알로 등 부상자들이 속출한 상태라는 것이 문제. 특히 주전급 미드필더들의 대거 이탈로 중원 구성이 쉽지 않아졌다는 것이 우려된다.

원정에 나서는 베티스. 레가네스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코파 델 레이를 치른 체력적인 부담을 드러내며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MF 테요 DF 바르트라가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DF 주니오르,망디가 출전정지로 결장한 여파가 컸다는 평가. 다만 이들이 유로파리그에는 출전할 수 있는 상황이고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할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준 만큼 FW 헤세,라이네즈가 가세한 공격진의 결정력만 살아난다면 유로파리그에서도 충분히 돌풍을 기대해볼 수 있는 전력을 갖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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