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vs 애틀랜타]

동부3위 애틀랜타는 아니발 산체스(5승3패 3.00)이 마운드에 선발 등판합니다. 이번 시즌에 나쁘지 않은 흐름을 기록중이고 직전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홈으로 불러들여 6.1이닝 7피안타 5실점의 패전이 안타까웠다. 호투를 쭉 해왔지만 산체스는 5경기만에 부진했던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에 홈경기에서 7경기 1승2패 2.61의 방어율을 기록중이였으며 다저스전에 실점때문에 2.61로 올랐지만 홈에서만큼은 강력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마이애미 와의 상대전적 3경기 1승0패 1.64으로 강한 모습이며 타선과 프라도에 약한 모습과 동시에 큰틀자체가 작은 편이다. 낮은 제구로써 안정감을 보여주며 홈런의 비율자체가 높은 기록이 아니기에 이번 경기잡아내기 위해 낮은 제구는 필수다. 이번 경기 타선들도 다시금 살아날걸 기대해본다.

파블로 로페스(2승2패 5.34)카드로 승부에 나선다. 데뷔전을 진행중인 유망주이며, 93마일의 빠른 포심패스트볼을 중심으로 하여금 싱커와 체인지업 그리고 커브를 주로 사용하는 투수다. 수준급 체인지업이라 평가받고 있으나 포심의 제구력이 안정되지 않았다는 단점이다. 애틀랜타의 타선이 체인지업을 잘 공략하기로 소문이 났기에 분명 이번 경기 쉽사리 체인지업을 꺼내들기란 어려울 것이다. 상대팀의 타선이 현재 상승가도에 놓여있는 상황에 로페스에겐 그만한 부담감이 생길 수 밖에 없다. 마이애미는 트레이드 역시 진행하며 이번 시즌을 내려놓은듯한 모습이며, 불펜역시 너무나도 불안정하고 전체적인 면에서 뒤쳐지는게 사실이다.

애틀랜타의 선발 산체스가 홈에서 분명히 강점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이애미와의 상대전적에서 많은 전적은 아니지만 분명히 자신에게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다. 로페스가 좋은 투구긴 하나 애틀랜타의 타선은 계속해서 업텐션을 유지중이기에 날카로운 체인지업 역시 잘 막아낼 것이며 불펜진을 보고 있어도 마이애미가 우위를 점하긴 힘든 경기다. 홈팀의 우세가 예상되는 경기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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