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 글라드바흐

4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인 프랑크푸르트는 수비가 흔들리고 있다. 대량 실점은 없지만 거의 매 경기 실점이 이어지고 있다. 카운터 어택, 빌드업, 패스 연결이 좋아 많은 찬스를 만들고 있지만 세바스티안 할러, 루카 요비치의 득점력을 제외하면 딱히 인상적인 장점이 없다. 고비를 넘기지 못한 채 무승부가 이어지고 있는 이유. 샤흐타르와의 유로파 경기 원정을 치른 탓에 체력 소모도 크다. 강팀들을 상대로 버티는 힘도 부족하다.

헤르타베를린을 맞아 대패한 글라드바흐는 4연승이 좌절되었다. 무실점 경기가 이어졌지만 수비 집중력, 골 결정력 모두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최근 득점력은 좋은 편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원들이 뛰어난 개인기를 바탕으로 찬스를 만들고 있고 패스 연결도 좋은 편이다. 토르강 아자르가 전천후 활약으로 득점, 어시스트를 이끈다. 알라사네 플레아의 득점력도 훌륭한 편. 최근 9경기에서 무실점 경기가 6경기나 될 정도로 수비도 안정을 찾았다. 상대 패스 흐름을 차단하는 능력도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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