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vs 양키스

보스턴의 선발투수는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이다. 이번시즌 21경기 11승6패 3.97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필라델피아와의 홈 경기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보여주었지만 투수전 양상의 경기였기에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였다. 두번의 불안한 피칭을 보였던 프라이스는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가고있는데 불안한 피칭을 보였던 경기가 뉴욕양키스 원정 경기에 포함되어있다는점이 약점이될수있다. 템파베이 시절부터 양키스와는 상당히 많은 상대전적을 가지고있는데 양키스전에서 고전했던 경기 들이 매우 많았다. 물론 호투를 보인 경기도있고 완투승을 거둔 경기도 있지만 양키스를 상대로는 다소 부진했다. 그나마 원정 경기에서 약했고 홈 경기에서는 그래도 안정감을 보였다는점이 프라이스에게는 기대할만한 부분이다. 이번시즌 홈 경기 성적은 9경기 5승2패 3.31의 방어율로 원정 경기에 비하여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있괴 최근 6경기 연속 호투를 보이고있으며 모두 3자책점 이하의 경기로 안정투구를 이어가고있다.  양키스 개별타선과의 전적은 그레고리우스에게 상당한 고전을 하였고 로마인과 스탠튼에게도 고전하였다. 약점을 보인 엘스버리와 산체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이라는점은 프라이스의 호투를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다. 다만 양키스의 젊은 타선인 안두아와 토레스 히가시오카에게 이번시즌 모두 안타를 허용한 전력을 가지고있다는점은 문제점이다. 보스턴은 4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하였다. 부담이 적은 경기이다. 하지만 라이벌전이만큼 시리즈를 스윕하는것에 목표를 둘 가능성이 높다. 특히 유리한 모습을 보일수있는 부분은 불팬진인데 2차전 포셀로의 완투 3차전 이오발디의 호투로 인하여 2.3차전 불팬진이 킴브럴만 나서게 되었다는점에서 불팬진의 안정감을 기대해 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뉴욕양키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다나카 마사히로이다. 이번시즌 17경기 9승2패 3.84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앞선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템파베이전 완봉승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며 방어율을 3점대로 낮추는데 성공하였다.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있는 다나카는 이번시즌 원정 경기에서 11경기 6승0패 4.00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원정 경기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고있는데 팀타선의 도움이 상당히 컸다. 팀타선이 다나카 워정 경기에서는 평균 6.09점을 지원해주며 가장 많은 득점지원을 선발투수중 해주고있다. 다나카 스스로도 원정 경기에서 호투를 보이고잇기는 하지만 원정 경기에서는 여전히 피홈런 비율이 상당수를 기록하고있다. 피홈런이 약점인 다나카로서는 이번시즌 역시 많은 피홈런으로 고전하고있기에 홈런 부분이 약점이 될수있다. 보스턴과는 이번시즌 두번의 맞대결이 모두 좋지 못하였다. 첫 원정 경기에서 5이닝 6실점을 기록하였는데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되었고 두번째 경기는 홈 경기에서 5.1이닝 4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2경기 모두 2개의 피홈런을 허용하였다. 약점을 보인 디버스가 현제 부상으로 이탈하였다는점은 다나카에게는 호재이지만 핵심인 J.D마르티네즈에게 3개의 피홈런을 포함 5할의 피안타율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고 피어스와 슈하트에게도 약점을 보였다. 하지만 핵심인 베츠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점과 누네즈와 바스케즈 브랜틀리등 상하위타선에 강점을 보인 타선들이 분포한다는점은 호투를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 될것으로 보인다. 뉴욕양키스는 4연전 스윕위기에 몰려있다. 다나카의 원정 선발경기에서 8할의 승률을 기록하고있다는점에서 타격을 기대해 볼수 있겠지만 앞선 2경기에서 보여준 타선 흐름이라면 고전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보인다. 핵심 불팬진이 등판할수있는만큼 타선이 다나카를 지원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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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두팀의 불팬진이 모두 나설수있는만큼 리드점을 잡는팀이 유리함을 가져갈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두 선발진의 최근 호투기록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투수전으로 흐를수 있는 경기이지만 최근 뉴욕양키스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지 못하다. 프라이스에게 강점을 보인 타선들이 많다고는 하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어낼만한 타격 페이스를 끌어내지 못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다나카가 호투를 보인다고 하더라도 홈런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은 경기인만큼 유리함을 가져가기도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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