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VS 피츠버그]

콜로라도는 밀워키와의 3차전에서 어려운 승리를 거두며 스윕을 면하였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오버그가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승부로 이어졌는데 아레나도가 결승 홈런을 만들어냈고 오승환이 이적이후 첫 세이브를 거두며 팀의 승리를 지켜주었다. 타선이 하락세를 보이고있는 콜로라도로서는 산으로 돌아온만큼 타선 흐름을 반등시키는것이 급선무이다. 아레나도가 결승홈런을 포함 3안타 경기로 활약을 보였고 스토리가 3점 홈런을 쏘아올리는등 중심타선의 흐름이 좋았다는점이 반가운 부분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르매휴 역시 멀티 안타를 기록하였다. 전체적으로 팀 타선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위타선의 경쟁력은 좋지 못하였다. 하위타선의 활약이 중요해 보인다. 이번 경기 선발은 카일 프리랜드가 나선다. 이번시즌 22경기 9승7패 3.20의 방어율을 기록주이다. 지난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5.1이닝 9피안타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패전을 기록하기는 하였지만 프리랜드는 위기속에서도 좋은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로인하여 호투를 이어가고있는 프리랜드는 시즌 홈 경기에서는 9경기 6승2패 2.45의 방어율로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지난시즌과 마찬가지로 홈 경기에서 강점을 보이고있는 프리랜드는 최근 홈 4경기 연속 2자책점 이하의 경기를 펴쳤고 3승을 챙겼다. 홈에서 좋은 흐름을 꾸준하게 이어간다는점에서 호투가 예상된다. 피츠버그를 상대로는 3경기 1승2패 6.32의 방어율을 기록중인데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지난시즌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시즌은 원정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하였다. 타선 상대전적이 많은것은 아니지만 프리즈와 해리슨에게 상당한 고전을 하였다. 큰 약점을 보인 조쉬벨이 부상으로 이탈하였고 프리즈의 출전이 불투명하기는 하다는점 정도는 프리랜드의 호투를 기대해 볼수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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