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내셔널스 V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워싱턴 내셔널스는 제프리 로드리게즈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7월 10일 피츠버그 원정에서 5이닝 6실점 패배를 당한 뒤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던 로드리게즈는 메이저리그의 높은 벽을 실감한 바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카스티요 상대로 위터스의 홈런 포함 단 2점에 그친 워싱턴의 타선은 홈에서의 화력에 아쉬움을 분명히 느끼고 있을 것이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맥스 프라이드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5일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프라이드는 앞선 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해준 바 있다. 월요일 경기에서 메츠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3발 포함 5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에서 꾸준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승부를 걸수 있는 강점이 될 것이다. 

워싱턴의 가을 야구 확률은 확 떨어졌다. 모티베이션에 있어선 분명 애틀랜타보다 불리한게 사실인 상황. 그리고 로드리게즈의 선발은 기대가 어렵다. 반면 프라이드는 어느 정도 살아나고 있는게 중요하고 무엇보다 최근 타격은 분명 애틀랜타의 그것이 조금 더 낫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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