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전북

아산 무궁화 VS 전북 현대]

아산무궁화는 천적인 부산아이파크를 넘어서지 못하였다. 무승부를 거두는데 만족해야하였는데 중요한점은 공격능력이 좋지 못하였다는점이다. 유효슛팅이 0개 였을만큼 극심한 부진을 보였다. 하지만 퇴장으로 인한 숫적 열새속에서 무승부를 끌어냈다는점 정도는 기대해볼만한 부분이다. 앞선 경기가 체력적으로 부담을 안게된 경기가 되었기에 아산무궁화는 이번 경기에서 체력적인 문제점에 봉책할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아산무궁화는 공격을 이끄는 핵심 선수 황인범이 아시안게임 대표로 차출되며 공격부분에서 문제점을 보일수있다. 이명주가 최근 체력적으로 다소 힘든 모습을 보였는데 앞선경기 휴식을 취하였다. 이번 FA컵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김도혁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야 하겠다. 일단 아산무궁화의 장점은 부담이 없다는점이다. 1부리그 1위팀인 전북을 만나는만큼 아산무궁화로서는 패하더라도 큰 타격이 되지 않는다는점에서 멘탈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수있다. 핵심 선수들의 전역과 핵심 선수의 국가대표 차출등으로 전력에 공백이 생긴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새로이 합류한 선수들 역시 충분히 기대감을 가질만한 경기인만큼 아산무궁화로서는 전력을 정비할수있는 경기가 될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스피드면에서는 아산무궁화가 충분히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주세종과 안현범 친정팀을 만나는 고무열등 공격에 능력이 좋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봐야하겠다.

전북현대는 상승세의 경남에게 덜미를 잡히며 리그 6연승이 중단되었다. 전북이 못한 경기는 아니였는데 상대 키퍼인 이범수의 인생경기에 결국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말았다. 무려 27개의슛팅과 12개의 유효슛팅을 기록할만큼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골문을 열어내지 못하였다. 수비라인에 김민재를 제외하면 주전라인업이 나섰는데 풀백자원이 부족한 전북은 풀백자원들이 정상적으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풀백의 체력을 보충해주기 위하여 백스리를 사용할 가능성도 충분하지만 미드필더진의 로테이션이 우선인만큼 리드시 변화를 줄 가능성이 충분하다. 4-4-2 또는 4-1-4-1 전술을 가장 많이 사용한 전북현대이지만 아산의 역습을 대비하기 위하여 4-2-3-1의 안정적인 전술로 변화를 줄 가능성도 높다. 이재성의 이탈로 인하여 창조성이 떨어진 미드필더 라인에서는 한교원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교원이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아드리아노와 로페즈등 개인 기량이 좋은 용병들이 존재하는만큼 공간을 만들어낼 가능성은 매우 높다. 전북이 좋은 수비력을 보유한팀인만큼 아산무궁화의 저조한 결정력을 막아낼 가능성은 매우 높아보인다. 관건은 수비적인 모습을 보일 아산무궁화의 수비라인을 일찍이 공략할수 있느냐가 될것으로 보인다. 김신욱의 높이와 이동국의 경험을 충분히 살릴수있는 경기가 될수있는만큼 전북현대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가져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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