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 스팔 분석

[ FC 인터밀란 ]

주중 프랑크푸르트와의 유로파리그 원정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인테르이다.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한 가운데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전반에 얻은 PK 찬스를 놓친 것이

매우 아쉬운 모습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2차전을 치를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팔전을 치르고 곧바로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나서야 하는 만큼 일정상 부담이 있는

가운데 이카르디의 공백이 계속되고 페리시치, 나잉골란, 브르살리코의 부상 이탈에

베시노가 출전정지로 결장하는 등 전력 누수가 속출했다는 것도 우려된다.

[ 스팔2013 ]

원정에 나서는 스팔이다. 삼프도리아와의 홈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리그 5경기 2무 3패의

부진에 빠졌다. 시오넥의 출전정지에 라짜리가 부상으로 빠진 공백도 아쉬운 모습이다.

승점 23점으로 강등권과의 격차가 5점차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도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다만 주포 페타냐의 최근 폼이 좋고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끈적한 축구를 펼친다는

점에서 의외의 이변을 자주 만들어 내곤 했다는 점에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있는

인테르와의 원정경기에서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TOTAL 분석

유로파리그 독일 원정경기를 치르고 돌아온 인테르이다. 이카르디가 빠진 이후

오히려 공격이 잘 풀리고 있지만 부상,징계로 인한 약재에 체력적인 부담까지 있다.

스팔이 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지만 지난 두 시즌 모두 시즌 후반부에 상승세를 타면서

극적으로 잔류한 뒷심이 좋은 팀이라는 점에서 이변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경기로 보여진다. 스팔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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