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vs 미네소타]

디트로이트의 선발투수는 좌완 맷 보이드다. 이번시즌 22경기 6승 10패, 4.33을 기록하고있다.미네소타 상대로 3승 3패, 4.47을 기록하였는데, 사노에게 20타수 3안타 13삼진, 케플러에게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모리슨과 로사리오에게 약하였던만큼 이들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보이드는 지난 LA에인절스전서 5.1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겪었는데 이번시즌 홈원정의 차이가 극심하다.홈 10경기 4승 3패, 2.93과 달리 원정 12경기 2승 7패, 5.60으로 홈경기에서 강한 모습이다.홈에서는 피홈런허용도 적었던만큼 미네소타 사노가 콜업된 지금 미네소타를 잘 상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디트로이트는 지난경기 3:4로 아쉽게패하였는데 선발 릴리아노가 5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고이어 맥컬리스터, 알칸타라, 콜먼, 벅 파머를 활용하였다.구드럼이 2점홈런, 아두치와 맥캔이 멀티히트를 기록하였지만 상위타선이 침묵하면서 아쉬운 타격을 보였다.그래도 하위타선의 타격이 좋은 흐름이라는 점과 상대 미네소타의 선발투수가 신인투수라는 점은충분히 디트로이트가 선발진을 앞세운 경기를 보여줄 수 있는경기이다.

미네소타의 선발투수는 우완 콜 스튜어트다. MLB 데뷔전을 치른다.콜 스튜어트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4번픽으로 지명된 유망주였지만 미네소타 트윈스 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못했다. 최근 트리플A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평균 91~92마일의 싱커를 중심으로 슬라이더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이다. 다만 변화구의 위력자체는 낮은 편이라고 평가된다. 올시즌 트리플A에서 3패, 3.98을 기록하였는데 피칭내용자체는 평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우타라인이 괜찮은 디트로이트 상대로 스튜어트의 싱커가 주효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미네소타는 지난경기 1점차 승리를 거두었는데 선발 깁슨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이어 메이와 힐덴베르거가 불펜으로 등판하였다.힐덴베르거는 1이닝 2실점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타석에서는 포르시테, 사노, 오스틴이 활약하였는데 타른타선이 침묵하였다는 점은 아쉽다.특히 콜업된 미겔 사노가 상대 선발 보이드에게 쥐약이었던점과 필승조라인이 여전히 불안하다는 점은점수를 뽑아내지못할 경우 미네소타가 투타밸런스가 붕괴 될 위험이 있는경기로 보인다.

보이드는 홈에서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있고 미네소타 주요타선에 강하였다.반면 미네소타는 신인투수를 내보냈는데 싱커를 활용하는 투수로 변화구가 좋지 못하다.선발투수 대결에서 디트로이트가 분위기를 잡을 수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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