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몬테네그로

네이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불가리아는 나쁘지 않은 행보를 내보이고 있다. 6경기에서 단 1패밖에 기록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2연속 무승부 중이다. 수비 안정을 바탕으로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치고 있는데 미드필드 자원들의 압박이 아주 유효하다. 6경기에서 5골만 내준 가운데 수비벽을 촘촘히 세우며 좀처럼 공간을 내주지 않고 있다. 득점력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꾸준히 골을 뽑아내고 있는 상황. 라도슬라프 키릴로프가 공격을 이끌고 있다.   2연패 중인 몬테네그로는 짜임새가 영 부족하다. 기복도 심한 편. 좀처럼 연승을 거두지 못하는 이유다. 평가전에서는 무승부가 이어지다 네이션스리그에서 급격히 패가 늘어났다. 지난 6경기에서 6골을 허용하는 동시에 7골을 뽑아냈지만 꾸준함은 떨어진다. 무득점 경기, 다득점 경기를 반복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특히 리투아니아에게만 2승 6골을 퍼부었다. 스테판 요베티치가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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