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 흥국생명
Sadthingnothing도로공사는 홈에서 열린 첫 경기를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파튜와 박정아는 뛰어난 활약을 했지만,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현재 도로공사 선수들이 매우 지쳐 있다. 이 때문에 4세트 도중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들어가는 장면도 나왔을 정도였다.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올라온 피로가 이제 몰려오고 있다는 소리다.
챔피언결정전 1승 1패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3차전을 따냈다. 이로써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 승리는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이 이겼는데, 이 때문에 도로공사의 체력이 더욱 떨어지게 되었다. 5세트 이재영의 신들린 활약, 톰시아와 김미연의 보조, 센터 김나희 투입, 조송화의 3블로킹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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