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 키움
Sadthingnothing이번 경기도 키움의 선발 이승호(0-0, 2.57)를 상대로 박석민과 양의지의 '한방'이 터지느냐에 NC의 승패가 달렸다. 이대은의 피칭에 손목을 맞아 부상을 당한 박석민이 복귀해 홈런을 기록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나성범-베탄코트의 빈자리가 커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140km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이승호의 성장세도 만만치 않다.
NC의 선발 김영규(1-0, 1.50)도 기대를 모으는 좌완 유망주지만 구종이 직구-슬라이더로 단순하고 이승호와 비교해 선발등판 경험도 적다. KT 타선이 짜임새가 떨어져 생소한 김영규의 공에 제대로 대처를 못했지만 키움은 박병호와 샌즈 등 강력한 우타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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