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올로 키에보

사수올로는 지난 리그 라운드 볼로냐에 2-1로 분패하며 리그 8경기(3무 5패) 무승으로 심각한 부진상태. 이날 사수올로는 4-3-3 전술을 가동해 FW 페데리코 디 프란체스코-쿠마 바바카르(7골)-도메니코 베라르디 공격 삼각편대를 내세워 역공을 노렸다. 전반 치열한 공방전 끝에 0-0으로 경기를 마쳤지만 후반 교체투입된 볼로냐의 MF 에릭 풀가르에 PK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된 MF 예레미 보가가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비기는가 싶었지만 추가 6분에 터진 볼로냐의 FW 마티아 데스트로에 극장 결승골을 얻어 맞으며 분패했다. 이날 GK 안드레아 콘실리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완패할 뻔 했던 경기였다. 현재 일부 백업만이 부상으로 전력이탈한 상태로 베스트 멤버는 모두 출격 가능하다. 

키에보 베로나는 지난 리그 라운드 칼리아리에 0-3으로 완패하며 리그 10경기(3무 7패) 무승 흐름, 심각한 부진 상태. 이날 키에보는 4-3-1-2 전술을 가동해 FW 마리우츠 스테핀스키(6골)-리카르도 메지오리니 투톱을 내세웠지만 번번이 철퇴를 맞으며 전반에만 내리 3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급기야 주력 풀백 파비오 데파올리가 후반 7분만에 퇴장 당하면서 수적 열세였던 만큼 기적은 일어날 수가 없었다. 4백과 GK 스테파노 소렌티노의 극도의 부진이 뼈아팠던 경기. 현재 주축들인 FW 리카르도 메지오리니, DF 파비오 데파올리와 전력급 DF 네나드 토모비치, 에세키엘 스첼로토는 징계와 부상으로 전력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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