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멕시코]

한국은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패하며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되었다. 애당초 한국은 일정면에서 유리했다. 스웨덴의 경기력이 좋지 못하였다는것을 알고있었기에 스웨덴전을 잡아내고 멕시코전을 무승부로 이끈다면 독일이 2승을한 상황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시나리오를 그렸는데 기본적으로 독일이 멕시코에게 패하였고 한국 역시 스웨덴에게 패하며 사실상 가장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한국으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16강 진출이 사살상 좌절된다. 이번 경기 분석이 필요가 있을까? 한국으로서는 기본적으로 투지를 보여주어야한다. 신태용감독의 전술은 실패다. 스웨덴전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하였다. 공격수는 교체되기는 하였지만 6킬로미터만을 경기에서 뛰었다. 월드컵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는 활동량이 극도로 중요하다. 프랑스가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캉테의 활약은 빛나고있고 이란은 팀으로서 빛나고있다. 사우디 역시 우루과이전에서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모두 기본적은 활동량에서 강점을 보였고 투지가 달랐다. 전술로서 분석을 하는것은 의미가 없다. 뛰다가 쓰러지는 경기가 되더라도 기본적으로 활동량에서 절대 밀리면 안된다. 이점을 강조하고 또 강조해야한다. 이렇게 활동량을 기반으로 압박에 압박을 가하다보면 충분히 기회를 만들어낼수있다. 또한 한국은 가장 핵심인 손흥민의 활용도를 더욱 적극적으로 끌어 올릴 필요성이있다. 이번경기에서 패한다면 이미 희망은 없는 상황이다. 공격적인 모습을 보일수 밖에 없는데 공격적으로 가장 성공을 거둘수있는 포지션은 손흥민이다. 김신욱의 활용도는 실패하였다. 평가전을 통하여 김신욱이 골을 기록하며 활약을 보였지만 이는 조커로서의 활용도에서만 앞설 가능성이 높다. 멕시코는 빠른팀이다. 역습형태는 이미 독일을 무너트렸다. 우리 수비진이 독일보다 월등하지 않고 미드필더진 역시 독일보다 월등하지 않다. 상대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수 밖에 없는데 스웨덴과의 경기처럼 라인을 내리는 선택을 한다면 이는 돌이킬수 없는 선택이 될것이다. 선택은 신태용 감독이 하겠지만 이미 대표팀내에서도 공격적인 선택을 할것으로 알려져있다. 공격적인 부분으로 맞불을 놓는다면 한국으로서는 충분히 기회를 만들어낼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수비진에서 실수를 줄여주어야하고 현제 대표팀의 가장 약점은 오른쪽 측면을 살려내는것이 관건이다. 아무래도 오른쪽 측면에 적당한 선수가 없는만큼 비대칭적인 경기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은데 이를 적절하게 살려낼수만있다면 의외로 약점인 오른쪽측면에서 기회를 얻을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멕시코는 무려 독일을 잡아내며 가장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조별예선 1위로 예상되었던 독일을 격파하였기에 이번 한국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16강 진출을 확정짓는다. 이번 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마지막 경기가 독일에게 패할 가능성이 높은 스웨덴전이고 스웨덴은 포백라인의 발이 느린만큼 멕시코는 충분히 유리한 위치를 점령할수있다. 멕시코는 평가전과 월드컵 예선에서 상당히 많은 선수 로테이션을 가동하였다. 이미 전술적으로 안정적이라고 볼수있다. 선수 구성면면이 과거의 멕시코보다는 떨어지는 전력이기는 하지만 멕시코가 독일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스피드는 여전하였다. 멕시코로서는 한국이 뒤가 없는만큼 기본적으로 압박을 심하게 가져갈 가능성이 높은만큼 탈압박을 통하여 이를 역습형태로 만들어내는것이 관건이다.  멕시코는 이번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자신들이 유리한 상황인만큼 경기 안정감을 우선시하는 경기 운영을 가져가기 위해서라도 미드필더진의 커버 능력을 안정적으로 가져갈수있는 4-2-3-1을 선택할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측면이 문제가 있다는점을 적극적으로 노릴 가능성도 매우 높다. 기본적으로 멕시코의 강점은 경기장을 넓게 활용한다는점이다. 대각선으로 길게 빼주는 패스는 어느덧 멕시코의 전면특허가 되었다. 이는 한국의 수비진 실수를 끌어낼수있는 가장 큰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세트피스에서 강점을 가지는 팀이 아니라는점은 멕시코에게 약점이기는 하지만 2선 침투가 좋다는점과 측면에서의 돌파 능력이 좋다는점은 한국의 수비진을 괴롭히기에 충분해 보인다. 산토스와 벨라의 빠른발과 치차리토의 경험은 멕시코의 가장 강점이고 이를 살려냈을때 멕시코의 경기력이 월등히 좋았던만큼 벨라의 측면 활동은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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