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사돌레 삿포로 - 요코하마 F 마리노스]

삿포로는 지난 시즌 막판 상승세로 4위까지 치고올라갔으며, 그다지 좋지않은 전력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송크라신-토쿠라-보스레이드 등의 활약이 돋보였다. 올 시즌을 앞두고 토쿠라 켄이 이적했지만, 루카스 페르난데스-스즈키 무사시 등의 영입을 통해 그들의 빈 자리를 채웠다. 리그 10경기 6승 0무 4패 기록. 보스로이드가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컵대회 4경기에서 2승 2무 기록.

요코하마는 지난 시즌의 부진을 떨쳐내고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꾸고 있다. 수비진만 안정된다면 충분히 더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팀이지만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다. 리그 8경기 3승 3무 2패를 기록했다. 주니오와 주니오르 등 올 시즌 영입한 브라질 용병들이 네 골을 합작하며 공격력 자체는 매우 강한 편이다. 그러나 팀내 득점선두 주니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고, 이충성도 결장하고 있다. 컵대회에 주로 출전하고 있는 센터백 두산 크베티노비치와 윙포워드 테루히토 나카가와가 징계로 결장한다. 컵대회 4경기에서 1승 2무 1패 기록.

컵대회 첫 맞대결에서는 요코하마 홈에서 1-1 무승부 기록. 삿포로는 이번 대회 2승 2무로 상승세이고, 4경기에서 11득점으로 폭발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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