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로 이와타 - 마쓰모토 아먀가 FC]

주빌로는 원체 크지 않은 로스터 규모였는데, 지난 시즌 야심차게 영입한 아다일톤과 포질 무사에프가 모두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스트라이커 켄고 카와마타에 대한 의존도가 높았다. 아다일톤-무사에프와 다시 한 번 재계약한 주빌로는 에렌 알바이락-겔손 로드리게스 등 측면 자원들을 영입하며 켄고 지원에 나섰다. 리그 10경기 2승 3무 5패 기록. 핵심 켄고 카와마타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컵대회 4경기에서 2승 2패 기록.

마츠모토FC는 승격팀으로, 기본적인 전력의 깊이는 리그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2년부터 팀을 이끌어온 소리마치 감독 체제를 유지해오고 있다. 승격 이후 마츠모토는 레안드로 페레이라, 에두아르도 등을 영입하며 전력보강에 나섰으나 여전히 뎁스가 얇다. 리그 10경기에서 3승 2무 5패 기록했다. 주전 골키퍼 타츠야 모리타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컵대회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기록.

컵대회 첫 맞대결에서는 주빌로가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 두 팀 모두 컵대회 로스터가 리그 로스터와 아예 다르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분류해도 좋다. 마츠모토는 로스터 자체가 굉장히 얇은 편인데다 1군 자원들을 전혀 활용하고 있지않고 있기 때문에 이번 원정경기에서의 경기력은 전혀 기대가 되지않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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