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EPL 감독 사망... 슈퍼스타들 애도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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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BBC와 레인저스FC(스코틀랜드) 공식 홈페이지 등은 현지 시간으로 26일 월터 스미스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스미스는 스코틀랜드의 전설적인 축구인이다. 1948년생인 스미스는 1966년 던디 유나이티드(스코틀랜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덤바튼 FC를 거쳐 친정 팀 던디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1978년부터 1986년까지 스코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지휘한 그는 레인저스 FC(1991~1998), 에버튼(1998~2002)에서 감독 생활을 했다.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어시스턴트 매니저로도 잠깐 활약하며 퍼거슨 전 감독을 도왔다.
2004년 12월부터 2007년까지 스코틀랜드 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2007년 재차 레인저스 감독으로 부임한 뒤 2011년 팀을 떠나며 지도자 생활을 마쳤다.
BBC에 따르면 두 차례 레인저스에서 지휘봉을 잡는 동안 팀에 무려 21개의 우승 트로피(리그 우승 10회)를 안기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2007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레인저스에서 155승53무38패의 성적을 거뒀다.
2008년 5월에는 팀을 UEFA(유럽축구연맹)컵 결승 무대까지 올려놓았으나 당시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끌던 제니트(러시아)에 0-2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당시 제니트에는 한국 선수로 김동진과 이호가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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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들도 그의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BBC에 따르면 스티븐 제라드(41) 레인저스FC 감독은 "고인이 보여준 지혜와 지지, 그리고 우정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당신은 레인저스의 모든 구성원들에게 있어서 온 세상을 의미하는 존재였다"며 슬픔을 함께했다. 웨인 루니(36) 더비 카운티 FC 감독도 개인 SNS에 "월터 스미스에 관한 슬픈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는 위대한 사람이자 전설이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적었다.
더글라스 파크 레인저스FC 클럽 회장은 "고인이 레인저스 구단에 있어 어떤 의미였는지 요약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는 팀이 갖춰야만 하는 모든 걸 현실로 만들었던 사람이다. 그의 성격과 리더십은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두 차례 레인저스를 이끌었던 그의 모습은 영원히 모든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을 것"이라며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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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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