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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韓 네티즌들 분노, 박항서 사임하고 귀국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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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언론, “韓 네티즌들 분노, 박항서 사임하고 귀국해야 해”

기사입력 2020.04.03. 오전 10:44 최종수정 2020.04.03. 오전 10:44 기사원문


(베스트 일레븐)

박항서 감독의 연봉 삭감이 베트남 축구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언론은 한국 네티즌들의 견해를 전하며, 박 감독의 모국에서는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주목했다.

베트남 매체 ‘kenh14’는 “박 감독은 사임하고 귀국해야 한다”라는 헤드라인으로 대다수의 한국 네티즌들이 베트남의 여론을 야박하게 평한다고 주장했다. ‘kenh14’는 포털 사이트의 댓글 난을 훑어보며 한국인들은 박 감독이 이젠 베트남에서 돌아와야 하는 극단적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아울러 박 감독이 연봉 삭감을 베트남 매체로부터 연봉 삭감을 강요받았다는 보도에 한국 네티즌들이 “분노했다”라고도 설명했다.

물론 와중에도 박 감독과 베트남은 계속 동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포착됐지만, 네티즌 대다수는 박 감독이 베트남에 기부를 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와중에도 연봉 삭감에 대한 강요를 받았다며 부당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고 덧붙였다.

현재 베트남축구협회(VFF)는 한국과 베트남 미디어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상황을 두고 박 감독의 급여 문제는 좀 더 논의해봐야 한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베트남 언론 <단 비에트>에 의견을 전한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VFF 역시 박 감독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삭감하길 바란다는 뉘앙스를 풍기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추앙받는 사내다. 동남아에서도 약체에 불과했던 베트남을 구역의 최강으로 만들었으며, 나아가 아시아에서도 만만히 볼 수 없는 팀으로 성장시켰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조 1위로 끌어올리며 과거의 베트남이라면 상상할 수 없었던 최종 예선 진출을 현실에 가깝게 만든 인물이다.

떄문에 한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정하다는 이유로 거센 반발이 빗발치는 와중이고, 이에 반해 베트남 측에서는 세계 축구계의 급여 줄이기 흐름에 맞춰 박 감독 역시 연봉을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상황이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kenh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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