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이성모 기자 = "연습이 완벽을 만든다."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해리 케인은 최근 가장 페널티킥을 자신있고 확실하게 처리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실제로, 그는 2017/18시즌 이후를 기준으로 할 때 90%의 PK 성공률을 기록중이기도 하다. 이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손꼽히는 호날두(86.7%), 메시(66.7%) 보다도 높은 기록으로 유럽 빅리그를 기준으로 할 때 케인보다 성공률이 높은 선수는 네이마르(100%)를 포함 극소수의 선수 뿐이다.(유럽 리그 기준)

그렇다면 케인의 이런 높은 PK 성공률의 비결은 무엇일까? 어쩌면 당연한 말일수도 있지만, 케인 본인이 직접 밝힌 그 비결은 꾸준한 '연습'이었다.

케인은 7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평소 PK를 꽤 열심히 연습하는 편이다"라며 "지난주 금요일에는 동료들과 20분에서 30분 정도 연습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PK 연습을 할 때 나는 내가 충분히 자신이 있을 때가지 하는 편이다"라며 "어떨 때는 10번, 어떨 때는 50번을 연습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기술이 뛰어난 선수를 많이 보유하고 있고, 그래서 언제든 PK를 얻어낼 수 있다"라며 그가 PK를 꾸준히 연습하는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