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 오웬 맨유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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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20:34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원더 보이 마이클 오언이 프로 데뷔 팀이 리버풀이 아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간) 오언이 자신의 자서전을 통해 밝힌 프로 데뷔팀에 관련된 일화를 전했다.
자서전에 따르면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를 지휘할 당시 오언을 관찰하기 위해 스카우트인 브라이언 키드를 수차례 보냈다.
오언은 자서전을 통해 "스카우트는 나를 맨유의 사무실로 데려갔고 그 자리에서 퍼거슨 경은 1인치 정도 떨어진 거리에서 내 얼굴을 쳐다보면서 '맨유의 선수가 되고 싶니?'라고 물어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너무 임팩트가 강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빅클럽의 이러한 관심은 모든 젊은 선수들에게 일어나지 않았기에 더욱 그랬다"고 적었다.
퍼거슨의 관심에도 오언은 1996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었다. 스티브 헤이웨이 유소년 팀 감독의 적극적인 구애가 결정적이었다. 하지만 이후 2009년 맨유에 둥지를 틀었고 2012년까지 활약했다.
오언은 "퍼거슨 경이 경마에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첫 미팅에서 축구 보다는 경마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일화를 소개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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