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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선수 영입, 김민재-호이비에르-램스데일 중 선택


영국 현지 언론이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설을 주목하면서도 토트넘이 이적시장 기간 동안 선수 보강을 위해 제한적인 자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점쳤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간 기간에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무리뉴 감독은 선수 영입 자금을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토트넘은 선수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기존 선수들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호이비에르, 램스데일, 김민재 등 토트넘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선수들을 소개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의 미드필더 호이비에르와 본머스 골키퍼 램스데일을 영입할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계약기간이 1년 남은 골키퍼 요리스와 경쟁할 골키퍼 영입을 노린다. 올시즌 종료 후 본머스가 강등되면 토트넘은 램스데일 영입이 수월할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전하며 왓포드 골키퍼 벤 포스터와 풀럼 골키퍼 베티넬리도 토트넘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로 언급했다. 또한 '무리뉴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영입도 원한다. 사우스햄튼 호이비에르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에버튼도 영입을 노리는 선수지만 호이비에르가 토트넘을 더 선호한다'며 토트넘 이적 가능성을 점쳤다.

데일리 메일은 김민재에 대해선 '베르통언이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토트넘은 베이징 궈안 수비수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토트넘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은 이적료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8일 '김민재는 베이징 잔류를 전달받았다'고 전했고 중국 시나닷컴은 지난 19일 '김민재 영입과 관련해 실질적인 접촉은 없었다'며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을 낮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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