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재능이었는데...모리슨, 루니의 평가에 "화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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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5 19:36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라벨 모리슨이 웨인 루니의 평가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루니는 지난 3일(한국시간) '선데이 타임즈'를 통해 "나는 모리슨이 그의 포지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했다. 그는 훈련 중 연습경기에서 네마냐 비디치에게 세 번이나 넛메그(일명 알까기)를 성공시켰다"라고 말하며 모리슨을 회상했다.
최고의 재능으로 평가받던 모리슨이지만, 불성실한 태도와 사생활 논란이 이어지며 맨유에서 커리어를 이어가지 못했다. 그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이후 버밍엄 시티, 큉즈파크 레인저스, 카디프 시티, 라치오, 셰필드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 등을 전전했다.
루니는 "모리슨의 생활 태도와 주변 환경이 불행이었다. 반면 폴 포그바와 제시 린가드 등 유스팀 선수들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을 했다. 한 때는 모리슨이 그들보다 상당히 앞서있었다"라며 모리슨이 자신의 잠재력을 끌어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고의 재능이었다는 평가를 들은 모리슨은 기분이 마냥 좋지는 않았다. 그는 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루니 같은 선수로부터 엄청난 이야기를 들었다. 그는 잉글랜드 축구가 배출한 최고의 선수 중 하나다. 하지만 그 말이 나를 다소 화나게 했다. 나는 더 나아질 수 있었고, 더 나아가야 했고, 지금도 더 나아지길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내 스스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에는 선수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다. 만약 그때로 돌아간다면 많은 것을 바꿨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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