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한달 반 만에 필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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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암 이벤트 출전 멋진 이글샷
컨디션 회복… 첫날 5오버파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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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5일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JP 맥매너스 프로암 대회 1라운드 4번 홀에서 어프로치샷을 하고 있다. 리머릭=AP연합뉴스 |
5일 아일랜드 리머릭의 어데어 매너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J.P. 맥매너스 프로암 1라운드 12번 홀(파5). 한 달 반 만에 필드에 모습을 드러낸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미국)는 칩샷으로 이글을 만들어 낸 뒤 밝게 웃었다. 비록 이벤트 대회지만 멋진 이글을 잡아낼 정도로 컨디션이 회복됐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자동차 사고로 중상을 당한 우즈는 지난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지난 5월 챔피언십에도 출전해 두 대회 모두 컷을 통과했다. 하지만 PGA 투어 챔피언십에서는 3라운드를 마치고 다리 통증을 느껴 대회를 기권했고 지난달 US오픈 출전도 포기한 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다음 주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을 앞두고 샷 점검차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우즈는 첫날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 50명이 출전한 개인전에서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이 대회는 아일랜드의 사업가이자 자선가인 맥매너스가 자선기금 모금을 위해 여는 행사로 우즈는 2000년, 2005년, 2010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 출전했다. 갤러리들의 열광적인 환호를 받으며 경기를 시작한 우즈는 2번 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적어 내고 이후 9번 홀까지 보기만 3개를 써 내 전반에만 5타를 잃었다. 하지만 10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적어 냈고 11번 홀(파3) 보기 이후 12번 홀(파5)에선 칩샷으로 이글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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