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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첫 홈런 주인공은 '통산 3할' 이적생…단장과의 인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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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모든 코칭스태프가 영입하면 좋겠다고 한 선수였다."

KIA는 2021시즌을 마치고 타 구단에서 나온 몇몇 선수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 불러 테스트를 했다. 그 중에서 합격한 대표적 선수가 외야수 고종욱이다. 일부 팬들은 장정석 신임단장과의 키움 시절 인연이 작용한 게 아니냐고 해석했지만, 아니다.

장정석 단장 부임 전부터 테스트는 진행 중이었기 때문이다. 장정석 단장은 부임 직후 이 얘기를 해준 적이 있었다. 사실 오해를 할 필요조차 없는 부분이라 굳이 기사화하지 않았다. 다만, 장 단장은 26일 KIA 유튜브 채널 갸티비에서 한화와의 홈 연습경기를 해설하며 고종욱 얘기를 자연스럽게 꺼냈다. 마침 고종욱이 타석에 있었다.

장 단장은 "내가 부임하기 전부터 이미 가을 마무리캠프에서 테스트를 받고 있었다. 여러 명을 테스트했는데, 유일하게 모든 코칭스태프가 영입하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했다. 장 단장은 현장이 OK하는데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KIA는 FA 나성범 영입과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외야 한 자리씩 차지한다. 그러나 좌익수는 명확한 주전이 없다. 장기레이스를 감안할 때 좀 더 경험 있는 외야수를 보강할 필요는 있었다. 고종욱은 통산타율 0.304를 자랑한다. 수비력은 살짝 떨어지지만 정교한 타격을 자랑한다. KIA에 필요한 선수다.


경기를 중계한 캐스터도 "고종욱이 히어로즈와 SSG 시절에 KIA에 강했다. 통산 3할이 넘을 것"이라고 했다. 실제 고종욱은 SSG에서 뛴 지난해 KIA를 상대로 16경기서 타율 0.323으로 강했다. 2020시즌에는 무려 0.360이었다.

장 단장은 "올 시즌 최원준이 군입대를 하면서 외야 자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144경기를 치르다 보면 많은 변수가 있다. 고종욱은 빈 자리가 생겨도 걱정 없을 정도로 잘 메워줄 수 있는 자원 중 한 명"이라고 했다.

고종욱은 KIA의 기대에 부응하듯 5-4로 앞선 9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호쾌한 솔로포를 뽑아냈다. 이날 15안타 중 유일한 홈런이었다. 고종욱이 KIA 연습경기 첫 날부터 외야 경쟁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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