료헤이·바야르사이한, V리그 잔류 도전…2024 트라이아웃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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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14:38
남자 프로배구 아시아쿼터 최대 수확으로 꼽히는 리베로 이가 료헤이(등록명 료헤이·일본)와 미들 블로커 바야르사이한 밧수(등록명 바야르사이한·몽골)가 V리그 잔류에 도전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료헤이, 바야르사이한을 포함해 2023-2024시즌 아시아쿼터 선수 5명이 2024 아시아쿼터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료헤이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 유니폼을 입고 디그 1위(세트당 2.842개), 리시브 2위(효율 50.75%)로 활약했고 바야르사이한은 OK금융그룹에서 블로킹 6위(세트당 0.580개)로 활약했다.
이밖에 자르갈척트 엥흐에르덴(등록명 에디·몽골), 리우훙민, 차이페이창(등록명 페이창·이상 대만)도 V리그 2년 차에 도전한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서 뛰었던 오타케 잇세이(등록명 잇세이·일본)와 에스페호 마크(등록명 에스페호·필리핀)는 트라이아웃에 참여하지 않는다.
트라이아웃 참가 인원은 신규 30명을 더해 총 35명이다.
키 2m가 넘는 아웃사이드 히터 덩신펑(중국)과 아미르하산 파하디(이란)가 사전 평가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아시아쿼터 선수의 연봉은 1년 차엔 10만 달러, 2년 차에는 12만달러다.
남자부 7개 구단은 동일 확률로 지명 순서를 추첨한 뒤 1명씩 선수를 뽑는다.
트라이아웃은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제주도 한라체육관과 썬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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