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세일이 개막 4전 전패, 우승팀 보스턴 꼴찌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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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디에이고(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크리스 세일이 또 졌다. 어느새 개막 4전 전패.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의 추락이 예사롭지 않다.
보스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0-8 완패를 당했다. 라이벌 양키스에 무기력한 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진 보스턴은 6승12패 승률 3할3푼3리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에이스 크리스 세일을 내고도 완패했다는 점에서 충격이었다. 선발투수 세일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멍에를 썼다. 올 시즌 4경기 모두 패전. 시즌 평균자책점은 8.50에 달한다. 통산 2점대(2.94) 평균자책점 투수라곤 믿기지 않는 부진이다.
1~2회 연속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세일은 그러나 3회 2점을 내주며 흔들렸다. 4회에는 클린트 프레이지어에게 솔로 홈런을 내준 뒤 안타 2개를 맞고 추가 실점했다. 5이닝은 채웠지만 압도적인 모습은 없었다.
타선도 산발 3안타 무득점으로 무기력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MVP 무키 베츠도 볼넷 1개를 골라냈을 뿐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2할1푼2리 추락.
반면 양키스는 선발투수 제임스 팩스턴이 8이닝 2피안타 1볼넷 12탈삼진 무실점으로 보스턴 타자들을 꽁꽁 묶었다. 시즌 2승(2패)째. 타선도 프레이지어 외에도 글레이버 토레스, 마이크 타우치맨이 홈런 대열에 합류하며 보스턴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시즌 7승10패가 된 양키스는 5할 승률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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