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에서 헝가리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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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에서 헝가리에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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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9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첫 판에서 헝가리에 완승을 거두며 돌풍의 전주를 울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9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열린 헝가리와의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개막전에서 신상훈과 안진휘, 김상욱(한라)의 릴레이 득점포로 하리 야노스가 한 골을 만회한 데 그친 헝가리를 5-1로 꺾고 서전을 장식했다. 지난 2017년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D1A 대회에서 4승 1패로 2위를 차지해 2018 IIHF 월드챔피언십(톱 디비전)에 승격하는 대이변을 재현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대표팀은 난적 헝가리를 상대로 공수에 걸쳐 안정된 전력을 확인시키며 또 한 번의 돌풍 연출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수문장 맷 달튼(한라)을 중심으로 경기 초반 헝가리의 맹공을 무실점으로 차단한 한국은 1피리어드 15분 1초 만에 ‘헝가리 킬러’ 신상훈이 그림 같은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다. 신상훈은 뉴트럴존에서 앤드루 사라워의 퍽을 가로챈 후 질풍 같은 스피드로 문전 쇄도, 샷 블락을 위해 몸을 던진 상대 수비수를 절묘한 스틱 핸들링으로 따돌리고 상대 골리의 다리 사이를 꿰뚫는 멋진 골을 작렬했다. 이로써 신상훈은 최근 헝가리를 상대로 한 4번의 세계선수권(2013년, 2014년, 2017년 2019년)에서 모두 득점포를 터트리며 ‘헝가리 킬러’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2013년 이후 헝가리와의 세계선수권 4경기에서 모두 골을 터트린 이는 신상훈이 유일하다.

헝가리는 에이스 공격수인 하리 야노스가 곧바로 만회골을 뽑아내며 따라 붙었지만 한국은 2피리어드 들어 거친 플레이를 펼치며 페널티 시간이 많아진 헝가리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2골을 추가, 승기를 잡았다.

2피리어드 시작 1분 42초 만에 두 번째 골이 터졌다. 안진휘가 공격 지역에서 문전의 맷 달튼에게 길게 연결해준 퍽을 달튼이 곧바로 돌려줬고 김기성(한라)-김상욱 형제를 거쳐 안진휘에게 배달된 퍽이 골 네트를 갈랐다. 헝가리는 뜻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페널티를 남발하며 흔들렸고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만들어내는 집중력을 뽐냈다.

케빈 워스의 보딩 미스컨덕트 페널티(10분+2분 1명 추가 퇴장)로 파워 플레이 기회를 잡은 한국은 차분하게 퍽을 돌리며 헝가리 수비진의 빈틈을 노렸고 김상욱이 공격 지역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아이스패스가 전정우를 거쳐 돌아온 것을 김상욱이 문전 왼쪽으로 들어가며 스냅샷으로 마무리, 헝가리 골 네트를 흔들었다.

헝가리는 3피리어드 초반 들어 공세 수위를 높였지만 맷 달튼의 철옹성을 뚫지 못했고 한국은 8분 48초에 상대 골 크리스 앞에서 안진휘-김상욱으로 이어진 패스 연결을 김기성이 여유있게 마무리, 추가골을 터트렸고 9분 29초에는 김상욱이 뉴트럴존에서 안진휘의 패스를 받아 컷 인, 장거리 백핸드샷을 꽂아 넣는 그림 같은 플레이로 승부에 쐐기를 꽂았다.

한국은 헝가리를 맞아 지난해보다 전력이 약해졌다는 평가가 무색한 플레이로 대승을 거두며 이번 대회 강력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한국은 30일 오후 7시에 시작되는 대회 2차전에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대스타 안제 코피타(LA 킹스)가 이끄는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역대 첫 승을 노린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슬로베니아에 6전 전패에 그치고 있다.

[사진 =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29180633896?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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