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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홈런 타자 작년 16명→올해 6명' 심상치 않은 그들의 침묵

보헤미안 0 487 0 0

(왼쪽부터)호잉-안치홍-한동민. 


홈런 실종. 중거리형 타자들의 홈런이 대폭 줄었다. 심상치않은 그들의 침묵이 타고투저의 폐막을 뜻하는 걸까.

5월 29일 기준으로 KBO리그 10홈런 타자는 총 6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명이 줄었다. 2018시즌 5월 29일 기준으로 10홈런 이상을 달성한 타자는 총 16명. 개개인의 홈런 개수도 대폭 줄었다. 작년 해당 기간 홈런 1위는 최 정(SK)이었다. 최 정은 18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2위 제이미 로맥(SK)이 1개 차이로 17개, 멜 로하스 주니어(KT)가 15홈런으로 뒤를 이었다.

하지만 올해는 확실히 주춤한 모습이다. 홈런 1위인 박병호(키움)가 13홈런, 2위 로맥이 12홈런이고 지난해 '홈런왕'인 김재환(두산)은 9홈런이다. 리그 전체적으로 홈런 증가 속도가 더딘 가운데 홈런왕 경쟁도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특히 차이가 두드러지는 타자들은 '거포형'보다 '중거리형' 선수들이다. 이들은 차이가 극심하다. 2017년 21홈런, 2018년 23홈런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던 안치홍(KIA)은 올 시즌 개막 후 51경기에서 2홈런에 불과하다. 줄곧 홈런 1개에 묶여있다가 2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오랜만에 시즌 2호 홈런을 추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홈런 10개를 쳤던 것과 비교하면 격차가 엄청나다. 손아섭(롯데)이나 박경수(KT)도 같은 기간 10홈런 이상을 때려냈었지만, 올해는 각각 5홈런, 7홈런을 기록 중이다.

몇 시즌에 걸쳐 타자들의 기량이 급성장하고, 투수력이 약해짐과 동시에 타고투저 현상이 정점을 찍었다. 그 결과 거포들의 활약은 물론이고 중장거리형 타자들의 약진이 가장 눈에 띄었었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20~30홈런으로 홈런 1위를 차지했던 반면, 이제는 40홈런을 넘겨도 홈런왕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펼쳐졌기 때문이다. 홈런이 늘어나면서 경기를 보는 재미가 늘었다는 평가도 많았으나 국제경쟁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와 10개 구단은 타고투저를 완화하기 위한 여러 방책을 세웠다.

실제 효과는 기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타가 확실히 줄었다. 지난 27일에는 5개 경기를 통틀어 홈런이 딱 1개 나왔다. 키움-LG전에서 나온 제리 샌즈의 홈런이 유일했다. 이는 10개 구단 체제 이후 최초 기록이었다. 그만큼 홈런의 위력이 약해졌다는 뜻이다.

KBO는 새 공인구가 장타 감소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있다. 단순히 개인의 부진, 컨디션 저하, 심리적 원인으로만 보기에는 기록의 차이가 크다. 하락 그래프는 당분간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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