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실점' 충격 먹은 다나카, "구위 나쁘지 않았는데…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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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실점' 충격 먹은 다나카, "구위 나쁘지 않았는데…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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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뉴욕 양키스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31)가 12실점 부진에 충격을 받았다. 구위가 나쁘지 않았기에 더 충격적이다. 

다나카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3⅓이닝 12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12실점으로 무너졌다. 양키스의 3-19 대패와 함께 시즌 6패(7승)째를 당한 다나카는 평균자책점도 4.00에서 4.79로 치솟았다. 

지난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최다 실점. 양키스 투수로는 지난 1923년 칼 메이스의 13실점 이후 96년 만에 구단 역대 두 번째 최다 실점 불명예 기록을 썼다. 양키스 투수가 보스턴전에 12실점한 것도 1939년 레드 러핑 이후 90년 만이다. 야구 인생 통틀어 최악의 투구를 한 것이다. 

‘MLB.com’에 따르면 경기 후 다나카는 “실망감이 크다. 최근 우리 팀이 구원투수 의존도가 높았고, 오래 던지고 싶었는데 너무 실망스럽다”며 “구위는 나쁘지 않았다. 나쁜 공이 아니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됐다. 무슨 이유인지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다나카는 최고 93.3마일(150.2km), 평균 92.4마일(148.8km) 패스트볼을 뿌렸다. 구속 자체는 평소와 다르지 않았지만 타자들에게 통하지 않았다. 주무기 스플리터도 14개나 던졌지만 헛스윙을 하나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실투가 많았다. 스플리터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동안 좋았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도 이전에 비해 좋지 않았다”며 “1회 이후에는 침착했다. 안정을 찾는 것 같아 계속 썼다”고 1회 7실점 이후에도 밀어 붙인 이유를 밝혔다. 

다나카로선 ‘라이벌’ 보스턴에 또 무너졌다는 점이 신경 쓰인다. 런던에서 치러진 지난달 30일 보스턴전 ⅔이닝 6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난타 당했다. 다나카는 “이대로는 안 된다. 좋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보스턴전 설욕을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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