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의 레알 친선전 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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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7 16:50
레알 마드리드 사령탑 지네딘 지단 감독. /사진=로이터 |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터내셔널챔피언스컵(ICC)에서 AT 마드리드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7대3 완승을 거뒀다.
단순한 프리시즌 경기 결과로 치부하기에는 점수 차가 컸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올 이적시장에서 새로 영입한 루카 요비치, 에당 아자르 등 에이스를 투입하며 전력 점검에 나섰다. 그런 레알 마드리드에 결정타를 날린 주인공은 AT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와 약 1500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신입생 주앙 펠릭스였다.
AT 마드리드는 펠릭스의 패스를 받은 코스타가 47초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전반 8분에는 펠릭스마저 골을 신고하며 대승의 기운이 감지됐다. 레알 마드리를 강하게 압박하며 점수차를 벌렸다.
전반 19분 코레아가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데 이어 디에고 코스타가 연달아 두 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페르난데스가 만회골을 기록한 후 카림 벤제마의 패널티킥과 에르난데스의 득점을 묶어 세 골을 성공시켰지만 그 이상은 보여주지 못했다. 프리시즌 결과가 정규시즌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갈락티코 3기를 구성중인 지네딘 지단 감독의 고민이 클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는 ICC 세 경기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며 프리시즌 쇼크에 빠졌다. 바이에른 뮌헨에게 1대3으로 패한 데 이어 아스날 전에서 2대2로 비긴후 충격의 대패로 이어졌다.
채성오 기자 cso8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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