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분노' 유벤투스 유니폼, 디자이너 "전통 버렸다? 아니다!"
유벤투스의 새 시즌 홈 유니폼 디자인이 여전히 논란이다.
지난 5월 공개된 유벤투스의 2019/2020 시즌 홈 유니폼을 두고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그동안 '비안코네리'로 불리는 블랙 앤 화이트의 줄무늬 유니폼을 고수해 왔는데, 이번 유니폼은 검정색과 흰색이 정확히 반반 나뉜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팬들은 격분했다. '전통을 버렸다'는 게 그들의 주된 주장이었다. 잉글랜드의 풀럼FC는 공식 SNS을 통해 자신들의 것과 비슷한 유벤투스의 새 유니폼을 조롱하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개막을 앞둔 코앞에 둔 상황에서도 논란이 계속되자 아디다스 디자이너 이니고 터너가 입을 열었다. 그는 18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해당 유니폼에 대한 논란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터너는 자신 있었다. 그는 "대담한 도전을 할 때, 초기에 그러한 반응은 있기 마련이다. 때로는 유니폼이 팬들의 마음에 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하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게 될 것"이라고 이번 유니폼이 하나의 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전통적인 유니폼을 계속해서 유지하는 것이 다소 예측 가능하고, 진보적이지 않다는 생각도 했다. 그것이 아디다스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운동장에서 축구의 모습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고 유벤투스의 새 유니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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