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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지고 놓치고…미끄러운 야구장서 SK-두산 실수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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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한동민(오른쪽)[SK 와이번스 제공=연합뉴스]


선두 SK 와이번스와 2위 두산 베어스 선수들은 빗줄기에 흠뻑 젖은 잔디 상태와 1위 싸움의 부담을 이겨내지 못했다.

프로야구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라는 수식어에 걸맞지 않은 실수가 속출했다.

14일 SK와 두산의 경기가 열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은 경기 시간 수 시간 전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마운드를 포함한 내야는 방수천으로 보호됐지만, 외야 잔디는 그대로 빗물에 노출됐다.

물을 머금은 잔디 상태로 양 팀 선수들은 경기 초반부터 우스꽝스러운 실수를 연발했다.

1회 초 두산의 공격 때 SK 좌익수 노수광은 허경민의 원 바운드 타구를 제대로 못 걷어내 실책을 범했고, SK 우익수 한동민은 후속 타자 정수빈의 타구를 놓쳤다.

외야수들의 연속 실수에 SK 선발 앙헬 산체스는 크게 흔들렸다. 1회에 선취점을 허용했다.

흔들린 건 두산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2루수로 출전한 두산 최주환은 1-1로 맞선 1회 말 1사 1루에서 정의윤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고, 후속 타자 제이미 로맥의 뜬 공을 잡으려다 잔디에 미끄러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두산 이용찬은 수비가 흔들리자 1회에만 안타 5개를 허용하며 3실점 했다.

양 팀 선수들의 실수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SK 한동민은 2회 초 2사 2루에서 김인태의 타구를 잡으려다 넘어져 적시 2루타를 허용했다.

두산 포수 박세혁은 2회 말 1사 2루에서 3루 도루를 시도한 김성현을 잡으려다 악송구해 실점을 야기했다.

SK 중견수 김강민은 3회 워닝 트랙으로 떨어진 선두 타자 정수빈의 타구를 맨손으로 잡다가 두 번이나 흘리면서 추가 진루를 내줬다.

양 팀 선수들의 쉼 없는 실수에 이날 경기는 난타전으로 이어졌다.

4회 현재 두산이 5-4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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