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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골 이강인,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3점

마법사 0 546 0 0


(베스트 일레븐)

라 리가 선발 데뷔 경기에서 데뷔골까지 터뜨린 이강인이 평점 7.3점을 받았다. 이날 함께 경기에 나선 14명의 팀 동료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26일 새벽 4시(한국 시간), 2019-2020 스페인 라 리가 발렌시아와 헤타페의 경기가 치러졌다. 발렌시아는 전반 30분과 34분 막시 로드리게스, 전반 39분 이강인의 골에 힘입어 전반 1분 제이미 마타, 후반 21분 제이슨, 후반 24분 앙헬 로드리게스가 한 골씩 넣은 헤타페와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강인은 선발 출전하여 73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막시 로드리게스의 두 골을 이끄는 기점 역을 했을 뿐만 아니라 전반 39분 직접 골까지 터뜨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 닷컴>도 이강인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후스코어드 닷컴>은 이강인에게 7.3점을 줬다. 이는 함께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한 막시 로드리게스의 8.1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 가운데 가장 어렸던 이강인은 형들 틈에서 출전 기회를 잡은 것도 모자라 손에 꼽힐 만큼 뛰어난 퍼포먼스를 펼친 것이다.

한편 3-3 상황서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이강인과 교체해 들어간 곤살로 게데스는 평점 6점, 전반 10분 만에 교체되어 나와야만 했던 케빈 가메이로는 평점 5.9점에 그쳤으며, 이강인이 배치 가능한 왼쪽 중앙 미드필더 프란시스 코클랭도 평점 6점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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