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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7실점 참사…그나마 ‘손’ 있어 위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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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스리그서 시즌 3호 골
조직력 무너져 뮌헨에 2-7 대패

손흥민은 뮌헨전 첫 골을 기록하고도 토트넘이 완패하는 바람에 웃지 못했다. [신화=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초반 부진이 심상찮다. 영국 현지 언론과 팬들이 ‘추락’, ‘침몰’ 등 극단적인 표현을 써가며 우려하고 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7)이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며 공격 포인트를 쌓아 올리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다.

토트넘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2차전을 2-7로 졌다. 전반에 2골, 후반에 5골을 내주며 치욕적으로 대패했다.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구단이 유럽클럽대항전에서 7골 이상을 내준 건 24년 만이다. 당시에도 토트넘이 비극의 주인공이었다. 1995년 토트넘은 UEFA 인터토토컵(현재는 폐지)에서 쾰른(독일)에게 0-8로 완패했다.

패배의 여진은 상당했다. 토트넘의 전설적 스타인 크리스 와들(59)은 영국 BBC에 출연해 “뮌헨을 상대하는 토트넘 수비는 한마디로 난장판이었다. 이런 모습이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간지 익스프레스는 “격분한 일부 홈 팬들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7·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 경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EPL 초반 7경기에서 3승(2무2패)에 그치며 6위로 떨어져 있다. 챔피언스리그 두 경기에서 1무 1패에 그쳤고, 카라바오컵(리그컵) 32강전에서는 4부리그팀 콜체스터에 덜미를 잡혀 탈락했다.

부진의 원인은 조직력 붕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한 키어런 트리피어(29) 대신 오른쪽 측면 수비를 맡은 세르주 오리에(27·코트디부아르)의 경기력이 들쭉날쭉하다. 중앙수비수 얀 베르통언(32·벨기에)은 노쇠한 느낌이다. 이적료 7000만 유로(921억원)를 주고 데려온 중앙 미드필더 탕기 은돔벨레(23·프랑스)도 눈에 띄지 않는다.

여기에 포체티노 감독과 크리스티안 에릭센(27·덴마크) 등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 빅클럽으로 조만간 떠날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 주포 해리 케인(26)은 “이제 이적 시장의 문이 닫혔다. 나가고 싶은 사람들도 지금은 팀을 위해 집중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참패 속에서 비난을 피한 선수는 사실상 손흥민이 유일했다.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뜨리는 등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점을 매겼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점수다.

손흥민은 지난 2008-09시즌 이후 뮌헨과의 8차례 대결에서 득점포를 쏘지 못했다. 9번째 뮌헨전에서 골을 터뜨려 올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다. 유럽리그 개인 통산 119호 득점. 차범근(66)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세운 한국인 최다 득점 기록(121골)과 2골 차다.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통틀어 최근 6경기에서 공격포인트 5개(3골 2도움)를 올렸다. 여기저기 삐걱대는 토트넘 라인업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제 몫을 하는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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