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범 극장골' 경남, 전북과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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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극장골' 경남, 전북과 1-1 무승부…강등권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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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전북, 경남과 비기면서 선두 탈환 실패
'골대 불운' 이동국, 300 공격포인트 '다음 기회로'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경남FC의 김준범(맨오른쪽)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경남FC의 김준범(맨오른쪽)[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경남FC가 김준범의 극장 골을 앞세워 전북 현대의 선두 복귀를 저지하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경남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패색이 짙던 후반 43분 터진 김준범의 극적인 동점 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25를 쌓은 경남(36득점)은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5·29득점)와 승점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면서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경남에 밀린 인천은 11위로 추락하며 '꼴찌'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3)와 강등권(11∼12위)을 이루게 됐다.

반면 전북은 승점 67을 기록, 선두 울산 현대(승점 69)에 승점 2 뒤진 2위에 머물렀다.

태풍으로 연기돼 뒤늦게 치러진 30라운드 경기에서 초반 공세는 전북의 몫이었다.

전북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로페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터닝슛이 빗맞으면서 흐른 볼이 페널티 지역 왼쪽에 있던 손준호에게 연결됐다.

손준호는 재빠르게 왼발 슛을 했지만 볼은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나왔다.

전북은 전반 36분에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한승규의 슛이 경남 골키퍼 이범수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흘러나온 볼을 문선민이 재차 왼발로 슛을 했지만 또다시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경남은 후반 11분 도동현이 올린 왼쪽 코너킥을 이광선이 골 지역 정면에서 솟아올라 강하게 시도한 헤딩슛이 전북 골키퍼 송범근의 기막힌 선방에 막혔다.

득점을 기뻐하는 전북의 수비수 권경원
득점을 기뻐하는 전북의 수비수 권경원[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0-0 행진'이 이어지면서 전북은 후반 14분 호사 대신 '라이언킹' 이동국을 교체로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전북은 마침내 후반 중반 결승 골이 터졌고, 득점의 주인공은 권경원이었다.

전북은 후반 22분 이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코너킥 상황에서 경남 수비수 맞고 골대 쪽으로 흘러나온 볼을 이동국이 오른발로 슛을 한 게 경남의 오른쪽 골대를 때렸다.

이때 골 지역 왼쪽에 있던 권경원이 재빨리 볼을 경남 골대 안으로 밀어 넣어 결승 골을 꽂았다. 권경원의 K리그 개인 통산 1호 골이었다.

현재 개인 통산 299 공격포인트(222골 77도움)를 기록 중인 이동국은 31라운드 페널티킥 실축에 이어 이날 골대 불운이 이어지면서 300 공격포인트 달성을 또다시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전북의 승리 기운이 짙어지던 후반 43분 경남의 2년 차 미드필더 김준범의 득점 감각이 번뜩였다.

경남은 전북의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우주성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내준 크로스를 김준범이 골대로 빠르게 쇄도하며 왼발로 볼을 방향을 바꿔 천금 같은 동점 골을 꽂았다. 김준범의 시즌 1호 골이자 개인 통산 2호 골이었다.

김준범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경남은 1-1로 무승부를 거두면서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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