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대체자로 프랑스 20세 MF에 관심...영입 고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후계자로 프랑스 리그1 릴의 부바카리 수마레(20)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릴의 부바카리 수마레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내년 여름 포그바를 잃을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작에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 다른 팀의 관심으로부터 포그바를 지켜냈다.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기에 막대한 이적료를 제시했고, 두 구단 모두 금액을 맞추지 못하면서 포그바는 일단 맨유에 남게 됐다.
그러나 이번 시즌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는 포그바다. 포그바는 지난 8월 31일 열렸던 사우스햄튼 전 이후 발목 부상을 호소했다. 한 달 뒤 로치데일과 리그컵 경기, 아스널과 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무리한 복귀가 결국 독이 됐고, 상태가 악화됐다. 결국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28일 "포그바는 12월이 돼야 복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맨유는 포그바 없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무승부를 거두긴 했지만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쳤고, 10라운드 노리치 시티 원정 경기에서는 모처럼 3골을 넣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포그바의 매각설이 다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가 포그바를 내년 여름에 팔 경우, 대체자로 릴의 부바카리 수마레를 고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수마레 역시 내년 여름 릴과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이적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미드필더 진에 또 한 번 변동이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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