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주키치 몸값하락 맨유 영입하나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마리오 만주키치 영입을 원하는 상태에서 유벤투스가 현실적인 가격을 매겼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0월 31일(현지시간) ‘데일리 메일’ 보도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만주키치의 몸 값을 책정했다. 그에게 540만 파운드(약 81억 원) 이적료를 적정한 가격으로 매겼다”라고 전했다.

만주키치는 오는 1월 이적이 유력하다. 유벤투스에서 입지가 좁아졌고, 공격수를 원하는 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맨유가 적극적이다. 맨유는 사실상 확실한 원톱이 마커스 래쉬포드 밖에 없다. 래쉬포드의 부담을 덜고, 원톱 공격진을 더 두텁게 하려면 만주키치가 필요하다.

세비야가 최근 만주키치 영입에 가세해 변수이지만, 맨유 자금력이 풍부한 만큼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가능성은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