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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음바페 영입 협상 카드로 비니시우스 이용한다...'PSG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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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영입을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어를 협상에 이용할 계획이다.

현재 레알의 최우선 목표는 음바페라 할 수 있다. 음바페는 10대의 나이에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고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공격진 강화를 꾀하고 있는 레알은 음바페를 영입하기로 결정, PSG 측에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음바페는 영입이 쉽지 않은 선수다. PSG는 음바페가 잔류하길 바라고 있으며 음바페의 가치가 워낙 높아 레알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비니시우스를 PSG에 제안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레알의 목표를 달성하게 해줄 키(key)는 비니시우스다”라고 전했다.

‘아스’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비니시우스가 향후 세계 축구를 이끌어 갈 재목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비니시우스가 PSG에서 뛰길 바라고 있다. 지난 여름 네이마르 이적설이 흘러나올 당시에도 레오나르도는 네이마르 협상에 비니시우스를 추가하길 원했었다.

비니시우스는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비니시우스의 올 시즌 출전 기록은 448분에 불과하며 최근 3경기 연속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변수는 음바페와 PSG간 재계약 협상이다. PSG는 음바페가 원하는 연봉을 맞춰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이 상황이 계속 지속된다면 레알은 음바페 영입에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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