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백지위임 대박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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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 백지위임 대박터뜨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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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위임' FA 오지환, 최종제시액+a로 대우 받는다

기사입력 2019.12.07. 오전 09:02 최종수정 2019.12.07. 오전 09:02 기사원문


[OSEN=한용섭 기자] "최종제시액에서 삭감은 없다"

FA 오지환(29)은 협상 도중 LG 구단에 '백지 위임'이라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선수가 백지위임을 했다고 해서 구단이 제시한 최종 금액을 깎을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지난 5일 LG 구단에 "FA계약 관련해 구단에 백지위임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3차례 협상에서 오지환의 에이전트는 6년 장기 계약을 꺼내는 등 서로 합의에 도달하기 쉽지 않아 보였다. 보름 가까이 협상이 중단됐는데, 오지환이 '백지 위임'이라는 놀라운 카드를 꺼냈다. 

FA 협상을 놓고 선수에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는데, 이를 영리하게 가라앉히고 실리를 취할 수 있게 됐다. LG는 내야 사령관인 오지환이 꼭 필요한 선수라 일찌감치 '반드시 잡는다'는 방침을 밝혔고, LG 외에 오지환에게 큰 관심을 드러낸 구단도 없었다. 

다른 팀의 오퍼가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은 결국 LG와 계약하게 될 처지였다. 받아들여지지 않을 무리한 요구로 시간을 끄는 것보다는 'LG에 남겠다. 구단에서 주는 대로 받겠다'며 팀과 LG팬들에게 '의리'를 보여주면서 그동안 쏟아진 비난을 만회했다.  

차명석 단장은 “선수라면 누구나 조금이라도 더 받으려고 하기 마련인데, 이렇게 구단과 팬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백지위임을) 해 준 것이 고맙다"며 "이제는 급하게 할 필요는 없다. 오지환은 LG 선수가 됐다. 여유있게 어떻게 해줄지 고민을 조금 하고 예우를 해주겠다"고 말했다. 

앞서 협상에서 구단안을 제시했다. 최종 제시액에서 삭감된 금액을 제안해도 선수는 '백지위임'을 했기에 받아들일 수 밖에 없다. 차 단장은 "구단의 최종 제시액에서 삭감된 금액으로 계약하지는 않을 것이다. 구단을 믿고, 단장을 믿고 백지위임을 했는데 구단도 선수에게 최대한 예우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백지위임'에 따른 고마움으로 플러스 알파를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FA 협상에 앞서 차 단장은 '다른 팀에서 오지환을 데려가려면 4년 50억원은 써야 할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LG가 오지환에게 4년 50억원을 생각한다는 것은 아니다. 타팀 이적시 보상금 8억~12억원(올해 오지환 연봉 4억원)을 포함하면 50억원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였다. 바꿔말하면 LG는 오지환의 가치를 대략 4년 40억원 정도로 본다는 의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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