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손흥민에 AFC 어워즈 트로피 전달.."매년 와야 하는데" 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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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손흥민에 AFC 어워즈 트로피 전달.."매년 와야 하는데" 축하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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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해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런던 | 이동현통신원
[런던=스포츠서울 이동현통신원]아시아 축구의 레전드인 박지성이 손흥민(27·토트넘)에게 트로피를 전달했다.

박지성은 8일(한국시간) 자정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에게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해외선수상을 시상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AFC 어워즈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5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현재 소속팀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시상식에 참가하지 못했다. 대신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선배 박지성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손흥민에게 트로피를 건냈다. 박지성은 2년 전인 2017년에도 손흥민에게 이 트로피를 전달한 적이 있다. 이 상의 경우 박지성이 전성기에서 내려온 2012년 만들어졌기 때문에 박지성은 수상 경험이 없다. 그러나 아시아 축구의 명실상부한 레전드인 박지성은 AFC를 대신해 이 상을 전달하기 위해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했다.
박지성이 손흥민에게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런던 | 이동현통신원
경기 전 한국 취재진을 만난 박지성은 “매년 와야 하는데 2년에 한 번씩 왔다”라는 농담을 던진 후 “그만큼 흥민이가 잘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흥민이는 이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손흥민의 활약과 수상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킥오프 전 경기장에 등장해 손흥민을 만났다. 밝은 미소로 서로를 마주한 두 사람은 반갑게 스킨십을 하며 우정을 나눴다. 막간을 이용해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경기장에 모인 관중은 트로피를 손에 든 손흥민을 향해 박수를 보내며 축하했다. 한국 축구의 전설인 박지성과 전설을 쓰고 있는 손흥민의 짧지만 기분 좋은 만남이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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