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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드블럼에 레일리, 러프까지…속속 KBO리그 떠나는 장수 외국인선수들

마법사 0 712 0 0

롯데 자이언츠 장수 외국인선수 브룩스 레일리. 


(서울=뉴스1) 소사, 린드블럼, 레일리, 그리고 러프까지. 프로야구 대표 장수 외국인선수들이 대거 KBO리그를 떠나고 있다.

최근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3년간 중심타자로 활약한 내야수 다린 러프와 재계약을 포기했다. 항상 기본 이상을 해준 러프지만 몸값에 대한 이견이 있었고 구단은 다른 선수로 시선을 돌렸다. 삼성은 조만간 새 외국인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러프 역시 다른 리그로 옮길 예정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2020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러프의 경우처럼 장수 외국인선수들과 이별이 눈에 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구단이 이전보다 냉정하고 엄격한 잣대로 외국인선수를 평가하고 있어 기존 선수들과 적지 않은 의견차가 나타났다. 이는 자연스러운 이별로 이어졌다.

올 시즌 투수 3관왕을 차지한 조시 린드블럼은 자연스러운 이별이다. 지난 2015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처음으로 KBO리그 무대를 밟은 린드블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로 팀을 옮겼고 이후 더욱 압도적인 투수로 변모했다.

주가가 상승한 린드블럼은 메이저리그의 주목을 받았고 최근 밀워키 브루어스와 3년간 912만5000달러에 계약했다. 옵션 성공에 따라 최대 1800만 달러까지 수령할 수 있는 규모다. 린드블럼은 KBO리그 5시즌 통산 63승34패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롯데에서 5시즌을 뛰며 통산 48승53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거둔 좌완 브룩스 레일리 역시 최근 결별이 확정됐다. 올해 117만달러(성적에 따른 옵션 별도)의 연봉을 받은 레일리에게 롯데는 인상된 액수를 제안했지만 보장금액에서 차이가 나 계약이 성사되지 못했다.

다만 새 단장, 새 감독 등 새롭게 출발하는 롯데 입장에서 더 강한 외국인투수 영입에도 관심 있는 상태였기에 시즌 내내 기복이 있는 레일리와 계약에만 열을 올리지도 않았다. 메이저리그 일부에서 레일리를 향해 관심을 보이기도 한 상태다.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등 무려 8시즌이나 KBO리그에서 뛴 강속구 투수 헨리 소사도 최근 대만 프로야구 푸방 가디언스와 계약을 맺었다. 올해도 대만 프로야구에서 뛰다 시즌 중반인 6월 SK 와이번스와 계약을 맺었던 소사는 계약조건에 풀타임을 약속하며 사실상 KBO리그와는 작별을 고했다.

SK는 시즌 후 구위가 떨어진 소사와 계약을 맺지 않았다. 다른 KBO리그 구단들 모두 소사에 대해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소사는 KBO리그 통산 77승63패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조시 린드블럼. /뉴스1 © News1 


러프도 3년간 통산 타율 0.313 86홈런 350타점을 기록, 정상급 외국인타자 역할을 했다. 다만 지난해에 비해 올 시즌 성적이 다소 떨어졌고 연봉 역시 삭감이 불가피했는데 이를 받아들이지 못했다. 삼성 역시 최근 감독이 바뀌는 등 변화를 선언한 상태라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고자 한 경향도 감지된다.

앞서는 에릭 테임즈(FA), 메릴 켈리(애리조나) 등 장수 외국인선수가 KBO리그의 활약을 발판 삼아 메이저리그 무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도 존재한다.

아직 제이크 브리검(키움), 제이미 로맥(SK) 등 몇몇 장수 외국인선수가 남아있지만 내년에는 리그 전체적으로 큰 폭의 외국인선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 구단들의 실리위주 기조가 이어지는 한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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